신인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데뷔 한달만에 中 진출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데뷔 한 달 만에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서프라이즈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공식적으로 현지에 첫 선을 보인다.
그간 많은 배우들과 가수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한류를 이끌어왔지만 데뷔 한 달 밖에 안 된 신인이 중국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곧바로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서프라이즈는 데뷔작인 ‘방과 후 복불복’이 중국 소후닷컴에서 11회까지 4백 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어 향후 중화권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들은 쇼케이스에서 ‘방과 후 복불복’ OST인 ‘Hey U come on’ 외에도 중국가요 ‘동화’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데뷔작인 ‘방과 후 복불복’ 하이라이트 영상도 약 30분 가량 상영된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서프라이즈 신인 배우 그룹이지만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비주얼에 춤과 노래도 소화함으로써 배우와 아이돌의 색깔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더욱 큰 시장에 나가 기존 한류스타들은 물론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