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신지수가 추위로 인해 영화 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의 시사회에 참석한 신지수는 “촬영하면서 어렵거나 힘든 일은 없었나”라는 물음에 “추위 때문에 힘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는 “제주도에서 촬영하고 3월이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제주도에 갔었다”라며 “하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많이 추웠다. 특히 가자마자 가슴이 파인 의상을 입고 촬영을 해 추위를 몸소 느꼈다”고 당시 추위로 인해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제주도가 그렇게 추운 곳인지 그때 알았다. 바닷바람이 춥더라”고 말하며 “고생은 좀 했지만 언제 그런 의상을 입고 촬영해보겠는가. 재밌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신지수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짝사랑하는 민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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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수가 추위로 인해 영화 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MBN스타 DB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