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쇼-화수분’(이하 ‘화수분’)의 MC로 낙점, 김성주와 호흡을 맞춘다.
오는 26일 방송분부터 ‘화수분’에서 그동안 진행을 맡았던 서경석, 정준하, 김갑수가 MC에서 하차하고 후지이 미나가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후지이 미나는 기존MC 중 유일하게 남은 김성주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뉴스형식의 토크쇼라는 콘셉트를 선보였던 ‘화수분’은 매주 다른 주제로 시청자의 사연을 랭킹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내달 3일 폐지를 앞두고 ‘화수분’은 프로그램의 변화를 꾀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MC를 맡은 게 이번이 처음인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나를 믿어준 ‘화수분’ 팀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첫 MC도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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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가 한국 예능프로그램 MC자리에 과감히 출사표를 내던졌다.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