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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 제작보고회에는 박중훈 감독과 배우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중훈은 이날 감독으로서 배우 엄태웅을 냉철하게 바라봤을 때 장점에 대해 “항상 부족하면서도 결핍감 같은 느낌이 든다”며 “하지만 이것이 안 좋은 말이 아니라 관객들이 채워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배우다. 엄태웅의 전략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면에서 주인공 태식과 굉장히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또 이어 박중훈은 “배우가 관객들에게 여지를 주지 않는 배우가 있는 반면 엄태웅은 여지를 주는 아주 매력적인 배우다”고 전했다.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톱스타’는 최고를 꿈꾸
‘톱스타’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10월 24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