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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페스티벌'은 MBC가 6년 만에 부활시킨 단막극 시리즈로 경쟁력 있는 젊은 감독들과 신인, 기성작가들의 만남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특히 UHD(Ultra High Definition)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대거 투입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다.
하지만 이같은 야심찬 기획과 달리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메디컬 탑팀' 방송을 한 주 미루고 수목 드라마 시간대에 1, 2회만 예비 편성했다. 이후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MBC 측은 "당초 '화수분' 시간대에 방송을 고려했으나 현재 편성에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페스티벌' 첫 편인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주연 백일섭)은 2일, 두번 째 편 '불온'(주연 강하늘)은 3일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