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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며 오종혁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연은 오종혁과 2010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 오종혁이 해병대에서 복무 하던 기간에도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고’ 애틋한 만남을 이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연이 오종혁 씨와 3년 가량 만나고 있다. 연예계 활동 중 심적으로 힘든 순간에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티아라가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때였지만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오종혁의 면회를 가고 휴가를 함께 보내는 등 여느 ‘고무신녀’와 다를 바 없이 사랑을 키워왔다는 설명이다.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냈다는 점에서 지현우의 연인 유인나, 김무열의 연인 윤승아보다 ‘고무신’계 선배인 셈이다.
관계자는 “소연은 오종혁 씨가 군대에 있을 때 면회도 종종 갔다. 양가 집안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계실 정도로 진지한 만남”이라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최근 1000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대해 관계자는 “최근 만난 지 1000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