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암’
소설가 최인호 씨가 침샘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침샘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침샘암은 주로 귀밑샘에서 발병하며 턱밑샘이나 혀밑샘 등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침샘암이 발병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침샘 부위에 방사선을 쪼이거나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직업적으로 분진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발견 땐 수술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종양이 다양하고 복잡해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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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증 등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병세가 악화된 후 고통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때는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침샘암 예방을 위해서는 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입안이 말라 점막에
침샘암 소식에 네티즌들은 “침샘암, 무섭네” “침샘암, 흡연과도 관련이 있으려나” “침샘암, 초기발견이 힘든 질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고 최인호 씨는 2008년 침샘암이 발명해 5년 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지난 25일 오후 7시 10분 별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