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위조 논란’ 신정아, 방송 MC로 컴백하나

[MBN스타 대중문화부] 2007년 학력위조 사건 등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 전 교수가 방송 MC에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신정아 전 교수는 종편 채널 TV조선의 새 토크쇼 ‘강적들’(가제)의 진행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중 방송될 ‘강적들’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석 씨 등이 함께 하며 시사 및 문화, 사회적 이슈를 전반적으로 다룬다. MBC 출신의 은경표 PD가 연출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정아 전 교수는 학력을 속여 교수직을 얻고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07년 10월 구속기소된 뒤 1,2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으며 2009년 4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지난 2011년에는 자신의 수감번호를 제목으로 한 자전 에세이 ‘4001’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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