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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공서영 아나운서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공 아나운서는 이날 “야구여신, 축구여신 등 여신들이 너무 많다. 정리가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MC들의 질문에 “예전부터 여신은 한 명이 아니었다. 다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그는 이어 “사실 우리가 정말 아름다워서 그렇게 불러주는 게 아닌 걸 안다”면서 “야구나 스포츠를 좋아해주시는 팬들이 우리를 조금 아끼는 마음에 애칭으로 불러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니 계속 여신이라 불러 달라”고 부탁해 폭소를 자아냈다.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녹화 분은 오는 26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