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매력녀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최 아나운서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입시절 류현진에게 말실수를 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최 아나운서는 “류현진과의 인터뷰할 때 마지막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앞으로 류현진 선수에게 남은 야구인생 만루 홈런 같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 홈런 가득하면 그냥 끝나는 거 아니야”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