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합창단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동행’은 해설과 토크의 어울림이 있는 신개념 공연이다. 합창단의 감동에 이어 관객들과의 즐거운 대화들로 공연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과 김태원이 지휘를 맡았다.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박완규와 뮤지컬 배우 임혜영, 그리고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청춘합창단은 지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출연을 희망하는 전국 3,500명의 지원자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각계각층의 4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의 연령은 52세부터 84세까지로 이뤄졌고 방송을 통해 전 구성원이 화제의 인물이 될 만큼 전국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이들은 앞서 KBS 합창경연을 마치고 현재 민간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으로 재창단,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