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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MBN ‘신세계’ 녹화에서 한 60대 시청자는 ‘결혼하지 않은 채 살고 싶다’는 서른아홉 된 딸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은 “딸 입장도 이해가 간다. 딸은 결혼을 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아직 주위에 없을 뿐이다. 그렇게 있다 보면 점점 눈만 높아진다. 나 역시 결혼 전에는 남자가 잘 생기고 돈도 어느 정도 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등 원하는 조건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점점 눈만 높아지다 보니 내 주위에는 그런 남자가 없다는 것을 느꼈고 그때부터 눈을 확 낮췄다. 그랬더니 내 주위에 전부 다 남자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올해로 결혼 4년 차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