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상엽은 이날 연인 공현주에 대해 언급하며 “많이 밀어주고 도와준다”며 “대본 리딩을 도와주는 등 연기 연습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현주 씨가 홍수현 씨의 팬이다. 설마 홍수현 씨가 널 (남자로) 보겠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홍수현과 연인관계로 출연하며 신다은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이상엽, 공현주는 지난 8월 공식적으로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현재 약 6개월 가량 교제 중이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근형, 차화연, 이상엽, 홍수현, 서지석 등이 출연하며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