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25일 오전 자두의 한 지인의 말을 인용해 “자두가 12월 14일 오후 5시 은평 감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뒤 결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자두의 예비 신랑은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교회를 통해 인연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최근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준비에 한창이다.
재미교포 출신 목회자로 알려진 예비 신랑은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자두가 정극 연기를 준비할 당시, 그녀를 따뜻하게 적극 후원해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두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