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이하 ‘GMF’)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25일 오전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추가된 아티스트는 넬, 푸디토리움, 랄라스윗, 정기고, 넘버원 코리안이다.
이와 더불어 5개의 공식 스테이지 양일간의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도 결정됐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마당)에서는 넬과 10cm가 이름을 올렸으며,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은 밴드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와 데이브레이크가, 홀 오브 페임(핸드볼경기장)에는 이승환과 자우림이 결정됐다. 또 푸디토리움과 짙은은 숲 러빙 포레스트 가든(수변무대)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과 랄라스윗은 갭 카페 블로썸 하우스(잔디마당)의 마지막 공연 순서를 맡았다.
이로써 ‘GMF 2013’에 출연하는 팀은 총 59팀이다. 10cm와 데이브레이크는 단독 콘서트에 버금가는 연출을 고심 중이며, 이승환과 플레이밍 립스는 페스티벌에서 보기 드문 화려한 특효와 긴 공연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 앤트 메리는 180도 바뀐 편곡의 브라스 편곡으로 팬들과 만나며, 푸디토리움의 무대에는 게스트 보컬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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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이하 ‘GMF’)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
한편 최종 라인업 발표와 함께 페스티벌 레이디 정은채가 출연한 GMF2013의 공식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정은채의 신비로운 이미지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더해져 눈길을 끈다.
‘GMF 2013’은 오는 10월 19일~20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