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찬은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기자 vs 기자’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자신을 둘러싼 ‘로열패밀리’ 소문에 대해 정확히 짚었다.
유승찬은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2011년 자원입대를 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유승찬이 동광그룹 유내형 회장의 막내아들이라는 사실이 의도치 않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유승찬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셔서 부를 이루신 것은 맞다”면서도 “그것은 아버지의 재산이지 내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승찬은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이후엔 스스로 벌어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다”며 “나는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는 사람도 아니고, 노래를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엄친아 혹은 로열패밀리라는 시선은 좀 거둬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