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MBC 새 수목 드라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상우는 “아내가 10월 말까지 중국에서 영화를 찍는다. 아이들을 주말에는 장모님, 주중에는 부모님이 봐 주신다. 그래서 주말에 집에 혼자 있게 된다”며 “집에 혼자 있으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외로움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없을 때는 아이들과 최대한 놀아주려고 하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이해해주고 의젓하다.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다룰 예정이다.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최민호 등이 출연하며 10월 9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