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일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봉하 방문객들의 대화마당을 부활한 봉하 토요강좌가 ‘김제동 특강’으로 가을 일정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이날 오후 3시 봉하마을 잔디밭에서 강연한다. 주제는 ‘사람이 사람에게’다.
김제동이 봉하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11년 5월 토크 콘서트 ‘사람 사는 이야기 마당-김제동의 노하우(knowhow)’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봉하 토요강좌에 김제동이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루어진 것.
김제동은 당시 봉하 토크 콘서트에 대해 “별 볼일도 없던 촌놈, 가진 거라곤 마이크 잡는 재주밖에 없던 내 이름 앞에 지금은 많은 것들이 있다”며 “굳이 따져보자면 2년 전 5월, 그날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말해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