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의 딸, 수백향’ 서현진, 구슬땀 흘리며 ‘무술 연습 삼매경’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사극 ‘제앙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의 주연배우 서현진의 무술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

24일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수백향’에서 완벽한 수백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술 연습에 몰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서현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타이틀롤인 수백향(설난) 역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던 서현진은 첫 주인공에 도전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꼼꼼한 캐릭터 분석은 물론 틈틈이 액션스쿨에 찾아가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

사진 속에서 포착된 서현진은 목검을 들고 무술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또한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타난 서현진은 연습 도중 헝클어진 머리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일일사극 ‘제앙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의 주연배우 서현진의 무술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

특히 서현진은 자신이 진짜 설난이 된 듯 비장한 표정으로 목검을 휘두르다가도 이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서현진은 줄곧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했으며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은 그녀의 노력을 짐작케 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현진은 “사실 지난 ‘짝패’ 때도 의적 역할을 맡아 액션 연습에 열중했다. 그런데 막상 드라마에서는 연습한 무술 실력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던 적이 있다. 오랜만에 무술 연습에 몰두하니 설레고 재밌었다.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구암 허준’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