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썰전’의 새 멤버로 합류한 김희철이 각오를 전했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썰전’에서는 ‘김희철 영입. 아이돌계의 내부 고발자 되나?’라는 주제로 예능심판자의 새 멤버 김희철에 대한 깜짝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원래 고춧가루 같이 독하고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라며 복귀작으로 ‘썰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아이돌에 대해 비난은 할 수 없지만 아이돌에 대한 비판은 하겠다”고 앞으로의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김희철과 호흡을 맞춘적 있는 MC 김구라는 “김희철이 썰전에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기대하는 바를 내비쳤다. 김희철의 합류로 ‘썰전’의 예능심판자는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허지웅, 이윤석까지 6명의 MC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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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