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김도한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상욱이 차가운 ‘욱도한’에서 따뜻한 김도한 ‘따도한’으로 온도변화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굿 닥터’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공황장애를 가지게 된 어린 환자 영서가 박시온(주원 분)의 청진기를 완강하게 거부하자, 김도한(주상욱 분)이 직접 나서 귀여운 노란 판다 청진기로 진찰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한은 환자와 눈높이를 맞춘 온화한 눈빛과 말투로 영서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그와 동시에 박시온(주원 분)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판다 청진기를 지금까지 소중히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해 후회하고 아파하는 채경(김민서 분)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지금까지 다소 냉정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굿 닥터’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김도한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상욱이 차가운 ‘욱도한’에서 따뜻한 김도한 ‘따도한’으로 온도변화를 하고 있다. |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