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10월 1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데뷔곡을 발표한다. ‘슈퍼스타K4’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각종 방송 활동을 해왔지만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는 것은 근 1년 만이다.
24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티저 영상에는 ‘기억 안나요’라는 가사와 데뷔 날짜를 암시하는 듯한 ‘10월 1일’ 두 가지 단서만 담겨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관계자들은 “늘 락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던 정준영의 성격답게 평소 주관이 굉장히 뚜렷하고 자신의 생각이 깊은 친구이다. 데뷔곡에도 이러한 정준영의 심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며 “데뷔곡이니만큼 정준영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음악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오랜 고민의 흔적을 담았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소속사 문제를 정리한 지난 5월 말부터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해왔다. 관계자는 “정준영과 프로듀서진이 그간 차곡차곡 곡을 모아 모니터링하고 녹음을 반복한 끝에 만족스러울 만한 데뷔곡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