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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굿닥터’에 이은 2위의 성적으로, 기존 방송돼 온 MBC ‘불의 여신 정이’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돼 시청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상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날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주인공 박복녀(최지우 분)가 은상철(이성재 분)과 그의 네 남매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첫 이야기를 그렸다. 가족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박복녀에 적응했다.
박복녀와 은혜결(김소현 분)이 저녁이 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세 남매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은혜결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 물가로 들어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박복녀의 이야기를 다룬 ‘수상한 가정부’는 방송 당시 40%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해
또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최지우가 특유의 무뚝뚝하고 감정 없는 캐릭터의 인물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여신 정이’는 4.8%, KBS 2TV ‘굿 닥터’는 19.6%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