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실제 연인인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MBC 일일드라마 ‘잘났어 정말’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손을 잡아’는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현실과 당당하게 맞서 싸우면서 진실을 찾고 마침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방송 3사의 극본 공모전 당선과 단막극 집필로 역량을 쌓아온 홍승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분홍 립스틱’ ‘금 나와라 뚝딱!’의 최은경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 4인방으로는 박시은, 이재황, 진태현, 배그린이 캐스팅 되었으며 박시은과 진태현은 실제 연인이 나란히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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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인인 박시은 진태연이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사진=MBN스타 DB |
박시은은 그동안 ‘오늘만 같아라’ ‘사랑했나봐’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로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소 강인하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대본 연습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재황은 전작 ‘너라서 좋아’에서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치는 캐릭터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걸 내어주는 민주원 역으로 등장한다. 한연수의 곁에서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한연수를 사랑했지만 그녀를 배신하고 자신의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민정현 역에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진태현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또 끝이 보이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