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눈 부상을 당한 배우 문근영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관계자는 23일 MBN스타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병원을 다녀온 결과 눈 부위를 꿰매지 않아도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문제는 멍과 붓기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 당분간 통원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문근영의 의지가 강하다. 30일 방송을 목표로 이번 주 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불의 여신 정이’의 주인공인 유정의 문근영은 MBC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 중 장비가 얼굴로 떨어지는 사고를 입으며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응급실에서 조치를 취한 뒤 촬영장으로 복귀한 문근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 부위의 부기와 멍이 심해지면서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눈 부상으로 촬영중단을 하게 됐던 문근영이 이번 주 중으로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자사기장 유정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종영까지 8회를 남겨놓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