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놈 탈출기’는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서 보이는 문제를 과거 신분제도에 빗대어 풀어낸 사극이다. 극 중에서 박기웅은 조선 최고 권력자인 영의정의 외아들 이호연 역을 맡았다.
이호연은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나 놀기 좋아하고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제멋대로인 인물로 의외의 사건을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잔잔한 메시지를 전한다.
박기웅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로 ‘상놈 탈출기’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2
한편 ‘상놈 탈출기’는 MBC가 2013년 하반기 선보일 10개의 단막극 중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오는 11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