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커플 `내 손을 잡아` 동반 출연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커플이 3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한다.
박시은의 소속사 측은 23일"박시은씨와 진태현씨가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3년 만에 공식 커플로 한 작품을 하게 되는 것. 드라마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스타 커플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 관심을 더한다. 특히 두 사람은 '내 손을 잡아'에서 연인 관계로 등장할 예정이다.
'내 손을 잡아'는 어머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여자가 진실을 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재황, 김영란, 배그린, 박정수, 금보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잘났어 정말’ 후속으로 다음 달 7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