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성은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에서 1인10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극, 뮤지컬과 같은 무대에서는 1인 다 역을 하는 배우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1인 10역의 배우를 보기란 쉽지 않은 일.
임현성은 수위 아저씨, 체육선생님, 방송국 PD, 선장 등 다양한 역을 통해 큰 재미를 선사,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5화 ‘우주가기’ 편에서는 여자 고등학생으로 분해 리지의 호통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임현성은 “‘방과 후 복불복’에서 멀티맨 역을 맡게 돼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아직 방송 안된 회차에서도 깜짝 등장한다. 끝까지 재미있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 후 복불복’ 애청자들은 “처음엔 몰랐는데 임현성 분이 계속 나오시네요! 표정연기 짱!”, “카메오도 재미있지만 멀티맨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임현성 여장 너무 웃겨요!!”, “미션이 뭐일까도 궁금하지만 오늘은 멀티맨이 무슨 역으로 나올까가 더 궁금한 1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