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여주인공 문근영의 눈 부상으로 촬영을 중단, 결방 위기에 놓였다.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드라마 촬영하던 중 얼굴에 촬영 장비가 떨어져 부상을 입은 문근영은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촬영에 임했다.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부상 하루 뒤 촬영장에 합류했지만, 제작진은 문근영의 눈 부위 상처가 아물지 않아 촬영을 중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점점 상처 분위가 붓고 피멍이 드는 등 더 이상 촬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의 촬영 중단으로 오는 23일 방송분은 스페셜로 대체되며, 이후 방송분은 문근영의 복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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