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의 이색 사인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종이와 펜을 들고 한껏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주인공 ‘왕광방’ 역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윤지는 촬영 중 아역 배우들과 만났다.
이 날은 아역배우들의 친척들이 놀러 온 날로 화기애애했다. 밀려오는 아이들의 싸인 요청에 이윤지는 함박 미소로 즉석 사인회를 열었다. 보도블록에 앉은 채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며 사인에 열중하고 있는 이윤지의 털털한 매력과 사려 깊음까지 전해진다.
촬영 관계자는 “이윤지가 워낙 아역 배우들에게 친 언니, 친 누나처럼 살갑다. 아역배우가 무슨 말을 하던지 간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들어주고 피드백을 주는 편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한다”고 드라마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배우 이윤지의 이색 사인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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