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신구에 연애상담, “사랑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이서진 연애상담’ ‘꽃보다 할배’ ‘신구’


배우 이서진이 선배 신구에게 연애상담 한 것이 화제입니다.

2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대만 마지막 편이 방영됐는데요. 나머지 멤버는 먼저 떠나고 신구와 이서진이 둘만의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여행 도중에 신구는 "나는 39살에 장가 들었다. 가난한 연극배우였기 때문에 연애만 오래했다. 그렇게 오랜 연애 끝에 결국 '와라, 살자'고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런데 너도 지금 마흔살이 넘었으면…"이라고 말을 줄여 미혼인 이서진을 걱정했습니다.

그러자 이서진은 “어렸을 때만 해도 사랑의 열정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자꾸 이성이 감정보다 움직인다”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사랑을 사랑이라 인식하기보다 먼저 이성이 앞서 현실을 계산하게 된다고 고백하자 신구는 “모두 완벽한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 참아주고 사는 것이다. 여자는 마음과 심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서진 연애상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서진 연애상담,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다” “이서진 연애상담, 마흔을 넘겼으니 걱정할 만하다” “이서진 신구, 서로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느껴저서 훈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