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공개된 ‘방과 후 복불복’ 9화에서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미션을 위해 외딴 섬으로 떠난 김소은과 후비고 뽑기 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김소은에게 자신의 진심을 숨기고 있었던 ‘서강준’과 반대로 조심스레 마음을 드러냈던 ‘공명’이 대립 관계를 드러내며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된 것.
무인도에서 먹을 음식을 담은 아이스박스를 미처 배에서 내리지 못한 뽑기 부원들이 극한 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김소은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의 로맨스에 불이 지펴지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던 서강준과 공명의 로맨스는 극의 전개를 더욱 활력 있게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했다.
특히 먹을 것 하나 없는 무인도에서 딸기 맛 사탕과 리코더로 잡은 물고기 사이에서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서강준과 공명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뽑기 부원들이 김소은에게 감추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케 했다.
김소은을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펼치기 시작한 서강준과 공명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매주 월수금 오전 8시부터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Btv, 티스토어)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