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에 따르면 강성훈 모친 명의의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임야 2건이 오는 23일 경남 통영지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에 나온 임야는 4만6천여㎡로 각각의 감정가를 더한 가격은 1억 5천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강성훈 모친 소유의 서울 용산구의 고가 아파트도 경매시장에 나온 바 있다. 당시 이 아파트는 3차례 유찰된 끝에 감정가의 약 60%인 7억 9천여만원에 낙찰됐다.
강성훈은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기한 내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채무 변제 노력 등이 참작돼 최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