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미션’은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미션. 2박3일 간 제주도에서 합숙을 통해 진행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송희진의 아일랜드 미션 영상이 슈퍼스타K5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선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슈퍼스타K2 출신 김보경의 노래 ‘혼자라고 생각 말기’를 부르는 송희진의 모습과 함께 노래를 마친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 내용까지 공개돼 그녀의 합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상 속 송희진은 TOP10을 향한 절박한 심정을 가득 담아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노래에 임했다. 하지만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냉혹했다. “오늘 노래를 잘 못한 것 같다”고 답한 송희진의 말에 이하늘은 “그랬어요. 잘 못했어요”라고 응수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봉투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 송희진은 들고 있던 봉투를 테이블 위에 놓고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송희진의 합격 여부를 결정지은 후 원래 송희진이 갖고 있던 봉투의 내용물을 찢어버리고 다른 내용물로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낳았다.
심사위원 이승철이 제작진을 향해 “‘슈퍼스타K’ 모든 미션을 통틀어 가장 완벽한 시스템”으로 평가한 아일랜드 미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송희진은 합격 봉투를 거머쥘 수 있을지 2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