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 예정인 tvN ‘꽃보다 할배’ 12화에서는 대만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케줄상 먼저 떠나게 된 박근형과 백일섭의 아쉬운 이별을 뒤로한 채, 남아있는 세 남자의 여행은 계속된다. 지난 주 방송 말미에서 원조 리더 이순재와 신진 리더 신구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오고 간 가운데, 남은 여정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여행에 지친 이서진도 점점 삐뚤어지기 시작하면서 재미의 포인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티격태격 두 할배의 귀여운 애정 다툼과 사춘기의 방황하는 짐꾼 이서진도 대만의 유명한 절경인 타이루거 협곡 앞에서는 그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할배들의 배낭여행을 소재로 예능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킨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tvN ‘꽃보다 할배’는 이날 대만 편의 여정을 마무리 하게 되며, 유럽 편과 대만 편의 미공개 방송분이 10월 4일까지 2회 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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