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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될 ‘슈스케5’ 7회에서는 생방송으로 가는 톱10 결정 마지막 단계로 아일랜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라이벌 미션에 이은 블랙위크의 두 번째 단계이자 생방송으로 가는 톱10을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다.
라이벌 미션에서 합격한 참가자들이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합숙을 통해 진행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일랜드 미션’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바다가 내려 보이는 해안 절벽 야외 무대에서 단독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운명이 바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 전원이 자신의 기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곡을 직접 선곡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의 참가자들이 한정된 후보곡 중에서 미션곡을 선택했다면, 이번 ‘슈스케5’ 블랙위크에서는 라이벌 미션과 아일랜드 미션 모두 본인들의 선호곡이 우선 반영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패자부활전을 없앤 만큼 참가자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려는 제작진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아일랜드 미션 예고편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고 있다. “심사위원은 톱10을 정했다. 봉투 안에 그 운명이 들어있다”는 윤종신의 멘트가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에 앞서 심사위원 이승철은 제작진을 향해 “아일랜드 미션은 ‘슈스케’ 다섯 시즌 중 가장 완벽한 시스템”이라는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생방송에 진출하는 참가자들의 능력을 사전에 확실히 검증해 한층 더 수준 높은 생방송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미션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슈스케5’는 생방송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며 그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