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며 “특히 이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진영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해 ‘이분’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진영임을 짐작케 했다.
앞서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세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
한편 싸이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며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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