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18일 새벽 3시 50분께 최필립 전 이사장이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최필립 전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지병으로 인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오다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필립 전 이사장은 독립운동가 최능진 선생의 장남으로 서울 고등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했으며 1960∼1963년 외무부 대변인을 맡았다. 또 대통령 의전비서관, 공보 비서관을 거쳐 1980년대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스웨덴, 리비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2월드컵유치위원회 집행위원도 지냈다.
최필립 별세, 사진= SBS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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