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는 '감자별'에서 가난하지만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공개된 다섯 장의 사진에서 하연수는 차례로 '당황', '애원', '멘붕', '분노', '기쁨' 등 시트콤 연기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먼저 하연수는 난처한 듯 얼굴 한쪽을 찡그린 표정으로 '당황'한 모습과 벽을 바라보고 '애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두 손으로 머리를 잡고 '멘붕'(?)에 빠지기도 하고, 다리를 높이 들었다 바닥을 차는 듯한 포즈로 '분노'한 모습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표현하는 등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보는 이마저 즐겁게 만드는 하연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 미소로 '기쁜 감정'까지 더해 ‘5종 표정 연기’를 완성하며 황정음, 박하선의 뒤를 잇는 김병욱표 시트콤 요정의 자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감자별' 제작진은 “하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나진아’ 캐릭터에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자부한다”며 “촬영 때 마다 항상 다양하고 새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차세대 시트콤 요정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감자별'은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