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설국열차’ 영화감독 봉준호와 주인공 틸다 스윈튼이 추석을 맞아 인사를 건넸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설국열차’는 927만4053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제39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 폐막작으로 상영되어 영화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있기도 하다.
오는 10월 30일 프랑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설국열차’의 주역 봉 감독과 메이슨 역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틸다 스윈튼은 추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 감독은 “프랑스 매체 기사들이나 평론 리뷰들을 봤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서 기쁘다. ‘괴물’ ‘마더’ 같은 작품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곳이기에 개인적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한국에 돌아가서 추석을 보내야 할 텐데,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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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이 추석맞이 인사를 전했다. 사진=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CJ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