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는 17일 방송되는 '후아유' 마지막회에서 선배경찰인 건우(택연 분)를 짝사랑하는 경찰대 출신 임정은 형사로 출연한다. 건우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시온(소이현 분)을 순간 긴장시키는 발랄한 캐릭터다.
김윤혜는 “짧은 출연분량이지만 극의 마지막회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진 시온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 우선주의 건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멜로 드라마다.
한편, 김윤혜는 작년 개봉한 영화 '점쟁이들'을 통해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그녀가 여주인공을 맡은 영화 '소녀'가 올해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