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돈 없는데도 지각비는 계속 늘어”

가인이 연습생시절 지각비 일화를 공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은 1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인은 “지각을 하면 1분에 500원씩을 냈다”며 지각비 일화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가인은 “예전에 연습생 때 저는 고등학생이고 언니들은 성인인데도 2천 원짜리 떡볶이를 사먹으면 5백 원을 나눠서 냈다”며 당시 언니들과 철저히 더치페이로 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인은 “저는 학교가 끝나고 연습실로 바로 갔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지각을 해도 1분에 500원씩 받았다. 돈이 없는데도 계속 늘어갔다”고 말하며 분노를 표했다.
결국 브아걸 멤버들은 가인의 지각비를 모아 회식까지 했던 것. 하지만 제아는 “막내 지각비를 모아서 겨우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거기가 참 맛이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인 지각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지각비, 철저했구나” “가인 지각비, 당시 500원도 큰 돈이었을 듯” “가인 지각비, 안쓰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