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품위 지키려 출산 직전 다녀온 곳은…대박!

‘김미숙’

배우 김미숙이 출산 당시 있었던 비화를 털어놨습니다.

김미숙은 16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41세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진통이 왔지만 남들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긴 싫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고 입원 수속을 밟는 과정에서 분만실 조명 체크도 부탁했다. 분만실 불도 다 꺼달라고 했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 눈이 부실까 걱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통 출산을 할 때 남편을 때리거나 소리를 지를 만큼의 고통이 있지 않나. 나는 어떻게 아이를 품위 있게 낳을 수 있을지 생각했다. 의사 선생님에게도 고통을 끝까지 참을 거라고 당당히 말했다”며 “10시간동안 진통을 했던 김미숙은 결국 제왕절개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미숙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미숙, 미용실까지 다녀오다니” “김미숙, 출산 직전 미용실이라 꿈 같은 얘기네” “김미숙,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