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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는 지난 10일, 컴백을 앞둔 소속가수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비가 와(Let it Rain)’ 믹싱 작업을 하던 중 실신,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용감한형제는 일렉트로보이즈 외에도 다수의 작업으로 피로가 쌓여 고열과 탈진 증세를 보였다고.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증세로 판단,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증세가 심해져 두 차례 응급실을 찾았다.
소속사 측은 “용감한형제 프로듀서가 최근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에 모든 열정을 쏟다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며 “병원에서 휴식을 권했지만 당일 링거를 맞고 바로 퇴원했다가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용감한형제가 애착을 갖고 작업한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비가 와’는 1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측은 “용감한형제의 병명은 알릴 수 없지만 건강을 차츰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