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이 치밀한 리얼리티로 안방극장 출격에 나선다.
권상우(박태신 역), 정려원(서주영 역), 주지훈(한승재 역), 오연서(최아진 역), 민호(김성우 역)등의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메디컬 탑팀’이 국내에서 방영된 메디컬 드라마중 역대 최대 규모의 세트장을 완비하며 남다른 생동감을 구현할 것을 예고했다.
경기도 안성에 완공된 1000평 규모의 세트장은 A동과 B동으로 나뉘어 공간별의 특색을 살렸다. A동은 종합병원의 핵심시설인 중환자실, 응급센터, 수술실 등으로 구성해 실제 병원을 연상케 하는 리얼리티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B동에는 ‘탑팀’의 협진을 위한 전용 공간이 주를 이루며 가상의 협진 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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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이 치밀한 리얼리티로 안방극장 출격에 나선다. |
특히 세트장에 구비된 실제 사용이 가능한 첨단 의료 기계들은 물론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로 세브란스 병원의 촬영과 자문 협조를 받고 있는 만큼 현직 의료진들이 ‘메디컬 탑팀’의 촬영 일정에 맞추어 의료 장비들을 조달하고 있다고. 세트장 제작에서부터 소품 지원 비용까지 총 40억원이상의 투자가 이뤄졌을 만큼 최고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나이선 미술감독은 “병원 같지만, 병원 같지 않아야한다는 김도훈 감독의 특별 주문이 있었다. 워낙에 미적 감각이 높으신 분이라 세트장 디자인에서부터 직접 많은 의견을 내주셨다. 리얼리티를 기본으로 한 ‘드라마’
한편 ‘메디컬 탑팀’은 국내 최고의 실력파 의사들이 팀을 구성해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로 오는 내달 2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