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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3~15일 전국 1190개 상영관으로 189만196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59만9385명.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객몰이에 성공, 입소문을 통해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00만 관객을 넘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에 비해 눈에 띄게 빠른 흥행 속도다.
설경구와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는 2위에 랭크됐다. 같은 기간 531개 상영관에서 37만7861명(165만5439명)이 봤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몬스터 대학교’,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슈퍼배드2’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