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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전미라 부부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프렌즈 매치’ 참가해 호주 출신 테니스 선수 마리아 키릴렌코와 그룹 쿨의 이재훈과 이색 대결을 선보였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이날 남다른 실력으로 상대팀을 제압했다. 특히 윤종신은 마리아 키릴렌코의 빠른 공을 넘겨 점수를 얻는 등 맹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팬이었던 키릴렌코 선수와 한 코트 안에서 대결을 펼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사진 MK스포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