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김아중의 공항 춤사위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아중은 선글래스와 티셔츠 그리고 청바지로 편안하고도 엣지 있는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출국 전 들뜬 마음과 긴장을 담은 김아중표 스웨거 댄스에 주변 스태프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지난 14일 오전, 김아중은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Kim A Joog Live Show 2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질 단독 팬미팅을 위한 출국이었던 것. 공항에서 김아중은 이어폰으로 팬미팅에서 공연할 음원을 들으며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었다.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인만큼 김아중 스스로 보컬 레슨과 댄스 연습에 매진하며 열정적으로 준비에 임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섹시하면서도 터프한 김아중의 새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치가 한껏 고조돼 있는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 여배우 단독 팬미팅 중 규모 있는 편이고 2년 연속 개최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예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열심히 연습한만큼 기대도 긴장도 상당하다. 김아중이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에너지를 받는 성격이라 이번 공연 준비도 세심히 신경 썼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오늘 저녁에 1500석 규모의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 진솔한 토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