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복통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부터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늦은 정형돈은 빡빡이 사이에서 돈가방을 찾아야 하는 미션 중에도 화장실을 찾으며 미션에 집중하지 못했다. 급기야 빡빡이들이 가방을 알아서 넘겨줬을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정형돈의 복통은 나아지는 기미가 없더니 탈진증세로 이어져 촬영이 불가한 상황이 됐다.
결국 '무한도전'은 촬영중단을 결정, 일주일 뒤 촬영을 재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