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태민, 손나은은 취중진담을 통해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태민은 손나은과 수상레저를 떠나 미리 준비한 술을 건네며 “술도 한 잔 하면서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가볍게 술을 한 잔씩 마신 뒤 자연스럽게 감춰둔 속내를 털어놨다.
태민은 손나은을 바라보며 “나은아 좋아한다”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어 “유난히 너한텐 그런 마음이 더 많이 간다”며 “지켜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다. 너랑 가장 많은 걸 했다”고 전했다.
이에 손나은 역시 “좋아한다”며 “오빠랑 추억이 많다. 예전엔 표현을 참 못했는데 오빠한텐 정말 많이 한다. 장족의 발전이다”고 수줍게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